출처 : 연합뉴스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0812154119349

요약 : 집이나 건물의 벽을 쌓는데 이용되는 일반 빨간벽돌을 전기를 저장하는 ‘슈퍼축전기’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학계에 발표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화학 조교수 훌리오 다르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전기 장치가 필요로 할 때까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벽돌’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공개했다. 연구팀은 화학 처리를 통해 전기저장 장치로 바뀐 빨간 벽돌에 녹색 LED 등을 연결해 불을 밝히는 방식으로 스마트벽돌 기술을 입증했다.연구팀의 계산으로는 약 60개의 벽돌을 이용하면 비상등에 50분가량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이를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3분이면 충분하고 1만번가량 재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다. 연구팀은 스마트벽돌로 쌓은 벽은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소형 전자장치 센서는 몇 개만으로도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르시 박사는 “우리가 개발한 방법은 일반 벽돌이나 재활용 벽돌에 적용하거나 별도로 이에 적합한 벽돌로 제작할 수 있다”면서 “기술 시연에 사용된 벽돌은 인근 홈디포 매장에서 개당 65센트를 주고 구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PEDOT 코팅 벽돌이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을 10배로 늘리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레고 블록처럼 전선 없이 쌓을 수 있는 장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줄요약 : 이제 전선이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용화하기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