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뉴스데스크

링크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58233_34936.html

요약 : 카카오 맵에서 음식점 리뷰들을 눌러봤다. 리뷰를 쓴 사람이 저장한 주소 목록이 뜨고, 그 사람 집 주소는 물론, 지인들 이름과 몇 동 몇 호까지 다 나온다. 또 다른 사용자의 경우는, 직장 동료와 상사 수십 명의 상세 주소는 물론, 본인의 출장내용을 적어둔 메모까지 보인다. 이들의 이름과 주소 등을 조합해 검색하니, 5분도 안 돼 회사는 물론 근무부서까지 알아낼 수 있었다. 이번엔 한 병원 리뷰를 클릭했더니, 리뷰 쓴 사람의 즐겨찾기에 군사기밀로 보이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작전부대 이름과 위치, 훈련 진지의 위치도 있다. 얼마나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 맵을 작동시키니, 깊은 산속으로 안내한다.산 앞에는 푯말도 없지만 이렇게 산으로 올라오니 카카오 맵에 나온 군 진지와 실제 진지가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정부 가이드 라인에는, 정보 수집 동의를 받을 때 기본 설정을 ‘동의’로 해놓지 말라고 명시돼있다.

한 줄 요약 : 카카오 맵에서 정보 수집 동의의 기본 설정을 ‘동의’로 해두고 이용자들의 정보를 카카오 맵에 저장하게끔 했다. 이로 인해 군사 기밀이 탄로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