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10219153955710

요약 : 성 적도 인근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곳에 안착한 미국의 다섯 번째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는 ‘붉은 행성’의 생명체 존재에 대한 최종적인 답을 해줄 수 있을까?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09년 망원경으로 화성을 처음 관측한 이래 인류는 화성을 줄곧 주목해왔고, 화성의 생명체 존재에 관한 질문이 늘 따라왔다. 총 27억 달러(2조9천867억)가 투입된 최첨단 로버가 투입되고, 고대 생명체 흔적을 찾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그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따르면 착륙지인 ‘예제로 크레이터'(Jezero Crater)는 약 35억 년 전에 강물이 운반해온 퇴적물로 삼각주까지 형성된 고대 호수로 알려져 있다. JPL의 우주생물학자들은 폭 45㎞에 달하는 고대 호수의 바닥이나 600m 높이의 가장자리 어딘가에 생명체 흔적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서비어런스는 약 한 달간 기기 점검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준비작업을 거친 뒤 2년 간 약 25㎞를 이동하며 탐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호수 바닥이나 호숫가의 퇴적물이 생명체 흔적을 찾아낼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곳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근한다고 한다. 지구에서는 호수 바닥이나 호숫가 퇴적물에 미생물 화석이 특히 더 잘 보존되는 탄산염 광물이 많이 섞여있다. 퍼서비어런스는 현재 ‘게일 크레이터’에서 활동 중인 ‘큐리오시티'(Curiosity) 등 이전 로버의 활동을 토대로 생명체 흔적을 찾아내는데 가장 필요한 첨단 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퍼서비어런스가 암석에 구멍을 뚫어 채취한 코어 시료를 시가형 티타늄 용기에 담아 현장에 두면 NASA와 유럽우주국(ESA)이 제작해 공동 발사할 착륙선과 로버가 퍼서비어런스 행로를 따라가며 수거해 지구로 보내게 된다. 현재로선 그 시기가 10년여 뒤로 예정돼 있다.

한 줄 요약 : 화성에서 생명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자료는 10년 뒤로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