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링크 : . https://news.v.daum.net/v/20210217203920891
요약 : 2019년 7월부터 국내에서 현대 코나 전기차는 충전 중 11번 불이 났다. 해외까지 포함하면 15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1차 리콜을 실시하고 불량 셀을 찾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의 전류와 전압을 관리하는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줬다. 하지만 화재는 이어졌고 지난달 23일 대구에서는 리콜 받은 차량에서도 불이 났다. 소비자 불안이 커지자 현대차는 코나 배터리를 모두 바꿔주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생산한 7만 7천 대가 대상이다. 하지만 화재 원인을 놓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여전히 평행선이다. 현대차는 국토부가 1차 리콜 당시 지목했던 배터리셀 불량이 화재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LG 측은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배터리 팩과 관리 시스템을, LG가 배터리 셀을 제작하기 때문에 화재 원인 규명은 1조 원에 달할 교체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 결정할 기준이 된다. 회사의 신경전이 거센 데다 K배터리 경쟁력까지 거론될 부담스러운 결정이라 국토부의 화재 원인 발표는 계속 지연되고 있다.

한 줄 요약 : 배터리 문제를 가지고 현대와 LG가 대립 중이고 그로 인해 화재 원인 발표는 계속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