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울경제

링크 : 이더리움 만든 천재 개발자 ‘비탈리크 부테린’은 누구? (daum.net)

요약 : 지난 2014년 11월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의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수상자로 한 청년이 선정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포브스’와 ‘타임’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신기술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약관의 나이를 막 지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경쟁 후보인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밀어내고 수상자로 호명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됐다.비탈리크 부테린. ‘2세대 블록체인’으로 평가받는 ‘이더리움’의 창시자다. 부테린은 스무 살이던 2013년 ‘차세대 스마트 콘트랙트 그리고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공개하며 이더리움의 탄생을 예고했고, 이듬해 실행에 옮겼다.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 수상은 부테린이 어쩌면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저커버그의 뒤를 잇는 ‘IT 혁신가’가 될 수 있음을 세상에 알리는 사건이었다. 부테린은 러시아계 캐나다인이다. 모스크바주 콜롬나에서 태어났지만 여섯 살 때 개발자인 부모님이 취직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그곳에 정착하게 됐다. 부테린은 어렸을 때부터 또래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세 자리 숫자를 연산할 만큼 천재 소년으로 불렸다. 블록체인과 사랑에 빠진 부테린은 2012년 캐나다 워털루대에 입학했지만 곧 자퇴를 결심했다. 캠퍼스 생활보다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이 때부터 부테린은 블록체인 기술이 특정 서비스에만 국한돼서는 대중화가 되기 어려움을 깨달았다.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수차례 상용화가 가능한 앱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부테린은 결국 다양한 앱을 만들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직접 만들기로 결정했다.

한 줄 요약 : 이더리움은 ‘비탈리크 부테린’에 의해 만들어졌다.